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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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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7월 28일 (목) 썸머랠리 즐기는자와 우울한자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7-28 오전 7:09:19 조 회 수 7396

전일 국내증시를 보면 양극화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KOSPI지수는 보합권 마감이었으나 KOSDAQ은 소폭 하락마감. 업종별로는 중국소비 관련주의 대표이자 고평가의 대표주중의 하나인 화장품의 급락이 두드러졌고 이외 고평가 성장주인 제약의 하락 역시 두드러짐. 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IT를 비롯한 경기관련주들의 경우 상승세가 두드러짐.

 

이는 앞서 언급했던 에너지 소진섹터들의 몰락이며 기관 패시브 운용원칙에 맞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 구조임. 앞서 썸머랠리의 흐름과 중심이 될수밖에 없는 섹터와 그리고 버려야 할 섹터를 지겨울정도로 언급하고 전략 수정없이 언급했으나 현재 구간에서 소외받거나 손실을 보고있다면 결국 시장을 보는 능력 부족과 분위기에 휩쓸린 결과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KOSPI대형지수의 상단까지 끌어올렸다면 그 이후의 바톤은 당연히 저평가 실적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경기관련 가치주가 나타날수밖에 없었는데.. 아직까지도 삼성전자 말고 올라간것이 없다고 이야기 하면 이 역시 수익을 못내는 구조에서의 핑계일뿐 전혀 시장을 맞춰가지 못한다는 이야기임.

 

지난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거래소보다 코스닥에 매매규모가 2배이상되었다는것과 신용잔고가 작년 코스닥 고점이었던 구간까지 급증했다는것은 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읽지 못하고 움직인다는것인데.. 결국 서서히 거래소로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증가세가 나타나는 한편 코스닥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음. 신용이 최대규모인데 거래량의 감소세가 나타난다는것은 굉장히 위험한 시그널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것임.

 

결국 앞서도 강조했듯이 큰 그림을 그리고 움직인 사람과 아닌사람은 상당히 큰 격차가 발생될수밖에 없으며 현 구간에서 수익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올해 하반기 시장과 내년시장에서도 소외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음. 에너지 소진섹터는 더이상 기대를 할수가 없는 구조이며 연기금등의 운용원칙 변경은 단기가 아닌 장기구조이므로 향후 시장의 방향과 주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업종 역시 정해져있다고 봐야함.

 

지금까지 공개방송 및 시황을 꾸준히 보고 맞춰가신분들은 문제가 없겠으나 분위기에 휩쓸려 움직이셨던 분들은 지금이라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답이 없는 상황까지 올수있다는것을 염두해야함.

 

해외증시의 경우 유럽은 강세를 보였으나 美 증시는 애플에 따른 나스닥의 강세를 제외하고는 소폭의 약보합 마감됨. 연준회의 결과는 예상한대로 금리동결과 더불어 매파적인 발언이 나왔으나 이를 두고 9월 ,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나 실질적으로 12월이 될 가능성만 열어두면 됨. 달러인덱스가 하락세를 보였다는점이 주목할 부분이며 이는 국내를 비롯한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을 지속하는 배경중의 하나가 될수있음. 그리고 유가 역시 재고증가에 따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40$초반까지 내려온 흐름이나 앞서도 강조했듯이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과정에서도 신흥국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진다는것은 향후 유가가 반등이 나올때 추가 모멘텀을 받을수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것이 좋음.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0.57% 상승한 54.6으로 마감되면서 올해의 종가상 고가를 경신한 흐름을 보였음. 야간선물은 -0.18% 하락한 252.9로 마감.

 

금일 지수는 연준의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과 실적발표기업들의 호실적에 따른 강세와 약세 업종의 양극화는 지속될수있으며 지수가 상승이 크지 않은 구조라고 하더라도 주도주들의 강세는 이어질것으로 전망됨. 즉 지수 상승폭 마디가 아주 크지 않더라도 주도주들의 경우는 큰폭의 상승이 나오는 구조는 동일하다고 보면됨.

 

금일도 성투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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